제천시 복구작업 도움의 손길 줄이어

2020-08-04     이준희 기자

 

○…지난 2일 300㎜ 이상의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제천시에 복구작업을 도우려는 자원봉사단체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제천시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등 각 봉사단체는 3일 이른 아침부터 지역별로 흩어져 자원봉사를 전개. 이들은 호우가 지속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려고 봉사활동에 동참.

4일에도 자율방재단 회원 26명은 신백동의 주택 침수지를 방문해 집안에 가득 찬 토사를 제거하고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구슬땀. 적십자봉사회는 용두동 하소 1통과 화산동 무지골 회관 등으로 구역을 나눠 총 50명의 회원이 침수지역 토사 처리와 배수로 정비 등을 하며 복구 작업.

/제천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