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충주 수해현장 방문

농업인 격려·긴급구호키트 전달 … “역량 총동원 복구 지원”

2020-08-03     엄경철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3일 오후 충주시 앙성면 북충주농협(조합장 김진임)을 방문해 수해현장을 살펴보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성희 회장은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으로부터 피해현황을 보고받은 후 관계자들과 함께 침수 피해를 입은 농협시설과 농경지를 둘러봤다. 이 회장은 이날 농업인들을 만나 복구방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성희 회장은 긴급구호키트 세트를 전달하고, 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해 농가의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충북농협은 기상상황과 농작물 재해보험 피해처리 등이 마무리 되는대로 임직원 및 유관기관의 협조 등을 통해 신속한 복구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엄경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