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충북인재양성재단 등 5곳에 1278만원 기부

2020-07-30     석재동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코로나19 고통 분담의 일환으로 연봉의 10%에 해당하는 1278만원을 충북인재양성재단 등 5곳에 기부한다.

이는 4~7월 4개월분 급여 30%를 반납기로 한 이시종 도지사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기탁기관과 기부금액은 충북인재양성재단 1000만원, 유니세프 98만4000원, 월드비전·세이브 더 칠드런·플랜코리아 각 60만원이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 지원과 아동 구호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비록 소액이지만 세계 아동구호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인류의 미래인 아동에 대한 구호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