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봉사활동 본격 시동

청주시자원봉사센터, 26일 서약식

2007-05-25     김금란 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중길)가 맞춤형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시자원봉사센터는 충북대학건강가족지원센터와 합동가족봉사단을 구성해 26일 오후 2시 서약식을 갖고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가족봉사단은, 핵가족화에 따른 가족해체의 문제를 지역봉사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해결하고 예방할 목적으로 조직됐다.

40가족 약 15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 단체는, 서약식을 마친 후 봉사체험을 위해 청원 옥산에 있는 희망재활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전문기술인들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은 오는 31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락, 발마사지 등 의료·대체의학, 이·미용, 무료급식, 공연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전문봉사단은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중앙공원에서 정기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봉사센터는 '친절청주 만들기 실천운동'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청주성안길에서 불법전단지 수거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