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사양성 협력정책 큰 기대”

충북교사노조 논평서 환영

2020-07-28     김금란 기자

충북교사노동조합(충북교사노조)은 도교육청이 지역 교사 양성 대학들과 함께 추진하는 교사 양성과 재교육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충북교사노조는 28일 논평을 통해 “도교육청이 한국교원대학교와 청주교육대학교의 협력으로 교사 양성부터 현장 교사 재교육까지 나서기로 한 것은 충북 미래 교육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적절한 계획”이라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이들은 “사회의 변화에 따라 교사들의 역할 재조정과 이에 맞는 예비교사 양성책이 추진돼야 한다”라며 “교육부의 교원수급 정책에 이어 충북교육청이 지역 내 실정에 맞는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더 나은 지역교육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충북교육청은 저출산 사회에 따른 통합학교 개편, 미래형 학교 설립 등 새로운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특히, 지역 내 주요 정책들인 대안 교육, 혁신학교, 혁신교육지구, 마을 교육 공동체 사업 등을 교원양성체계와 연계해 예비교사 양성과정부터 반영하려는 노력은 초임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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