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충남도 합기도 최고수"

예산군 생활체육합기도聯, 도민 문화축제 3연패

2007-05-24     오세민 기자
예산군 생활체육합기도연합회(회장 오진열)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논산시에서 개최된 제16회 충남도민 문화축제 합기도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일구어냈다.

오진열 회장(공무원·49)과 김세정(사업·39), 장대순(영업직·31), 심하규(주부·39) 회원 등이 1위를, 배철용씨(대양금속·41)가 3위를 각각 차지해 종합우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오 회장은 지난 2003년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도 생활체육협의회 최희택 회장상을 받기도 했다. 오 회장은 "체력이 뒷받침되는 한 합기도 연마를 계속해 선수로서 지역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합기도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