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임시폐쇄 경로당 운영 재개 논의

대한노인회 청주시지회 등과 대책 마련 … 20일 이후 전망

2020-07-15     하성진 기자
청주시가

 

청주시는 15일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임시폐쇄된 경로당 운영 재개를 놓고 민·관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대한노인회 청주시지회와 각 구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2월 22일 이후 임시폐쇄 중인 경로당 1054곳의 운영 재개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20일 이후 지자체 여건을 고려해 경로당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통지했다.

시는 이날 관계 기관과 회의로 4개월간 폐쇄됐던 경로당 개방을 위해 필요한 재개 일정과 사전절차 등을 논의했다.

시는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과 경로당 이용수칙 준수를 위해 책임관리자를 지정하기로 했다.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