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남상미 소방위 모범공무원 선정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요원 자청 등 감염 방지 안정화 기여

2020-07-13     공진희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 남상미 소방위(왼쪽)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남상미 소방위는 지난 3월 진천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우한 교민이 도착했을 때 제일 먼저 나서서 교민의 임시생활시설 지원 요원을 자청했으며 지원 활동 중 감염 방지 및 상황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2001년 소방관의 길에 들어 선 남 소방위는 이후 1만여 건의 구급 출동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대민서비스에 누구보다 적극적이었으며 언론 인터뷰, 닥터 헬기 홍보 캠페인 등 소방이미지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송정호 서장은 “남상미 소방위는 뛰어난 현장 활동과 적극적인 소방이미지 향상 활동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뛰어난 활동을 많이 해왔다”며 “모범공무원 수상을 계기로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