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자 재기지원 특별 캠페인

신용보증기금, 11월말까지

2020-07-12     한권수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사업 실패 후 과도한 채무로 고통받는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오는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캠페인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상각채권을 원금감면 대상으로 운용하고, 5년 경과 상각채권은 상환능력 등에 따라 적용하는 채무감면율을 확대한다.

또 분할상환계약 체결 후 사정변경에 따른 계약조건 변경 및 상환유예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등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