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윤보선 전 대통령 후손 유물 기증 업무협약

2020-07-12     정재신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윤보선 대통령기념관 건립 사업을 위해 윤보선 전 대통령 후손과 유물 기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현 시장과 유물 기증 협약자인 윤보선 전 대통령 후손 윤상구씨를 비롯해 박종덕 아산 윤보선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윤보선 대통령기념관의 타당성 확보와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보선 전 대통령 후손인 윤상구씨 소유의 기록물 1만3205점(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대통령기록관 기탁 중)을 기념관 건립 시 아산시에 이전하기로 했다.

시는 기념관 건립단계부터 기증자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기증 받은 이후 적정 수준의 관리대책을 수립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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