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청주 `함께 읽기 챌린지'

시립도서관, 독서문화 활성화

2020-07-08     연지민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8일부터 지역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책읽는청주 `함께 읽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는 도종환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챌린지 릴레이로 이어간다. 챌린지 영상은 청주시립도서관 유튜브 공식채널에 업로드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책읽는청주에 함께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목받고 참여할 수 있으며, 대표도서로 선정된 3권의 도서 중 함께 읽고 싶은 대표도서를 소개하고 함께 읽고 싶은 이유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내용으로 구성하면 된다. 촬영한 영상은 이메일(cjreading@naver.com)로 보내면 챌린지 참여가 완료된다.

또 주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화나라 상상공작소'를 3차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교수업과 차별화된 수업으로 그림책과 연계한다. 1차는 18일 인상 깊은 책 속 장면 `LED 한지등 만들기', 2차는 8월 1일 동화 속 캐릭터 `마트료시카(러시아 전통목제인형) 만들기', 3차는 8월 8일 상상 속 바다를 찾아서 `바닷속 그림자놀이'로 구성된다.(043-201-4070)

청주오창도서관은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독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어도서 열람 및 대출 서비스를 한다. 올해는 영어책과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 다문화 도서 4700권을 서비스한다. 다문화 도서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대출을 원하는 청주시민들은 최대 5권의 도서를 15일간 대출 가능하다.

/연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