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늘 무더위 속 일부지역 소나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

2020-07-05     조준영 기자

충북은 6일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북부(단양) 지역에선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낮 기온은 전역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지역별 기온 분포를 보면 △단양·영동 31도 △청주·괴산·충주·옥천 30도 △증평·진천·음성·제천·보은·추풍령 29도다.

기상지청은 전날(5일) 오전 11시30분을 기해 증평을 제외한 전역을 폭염 영향예보 상 `관심'지역으로 분류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날부터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에어코리아)는 `좋음'수준을 기록하겠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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