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간부공무원들 5120만원 기탁

2020-07-05     충청타임즈

 

박세복 군수 등 영동군 간부공무원들이 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급여 일부를 3개월간 공제해 모은 성금 5120여만원을 영동군에 기탁했다.
박 군수와 간부 등 40여명은 지난 3월 긴급회의에서 군민과 고통을 나누고 함께 코로나를 극복해나가기로 뜻을 모으고 4~ 6월분 급여의 10%씩을 모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박 군수는 3개월간 급여의 30%를 공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논의를 거쳐 취약계층 생활지원, 방역활동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