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선출 준비 돌입

후보자 추천위원 4명 구성

2020-07-02     조준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차기 지사회장 선출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차기 지사회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예비후보자 모집(7월 중순) △후보자 서류 접수(8월 중순) △후보자 결정(9월 초) △지사 상임위원회 후보자 추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김경배 현 지사회장을 포함해 적십자사 발전에 기여할 덕망있는 인사다.

후보자는 적십자회비 납부자,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춘 자, 정관 19조가 정한 임원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위원회는 예비후보자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심의할 예정이다.

차기 지사회장은 오는 9월 중순 열릴 예정인 상임위에서 부의된 후보자 중 심의·의결해 최종 선출하게 된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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