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나기 `나눔의 손길'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순희)은 29일 다가오는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 30가구에 여름이불 및 베개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여름에도 두꺼운 이불을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복지관은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물룸을 구입했다.

이순희 관장은 “지역사회 안에서의 상생지원과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