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페이' 발행액 200억 달성

지역경제 선순환 역할 톡톡

2020-06-25     이은춘 기자
공주시가 충남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가 발행 10개월 만에 200억을 달성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충남형 긴급생활안정자금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농어민수당 등을 공주페이로 병행 지급하면서 지난달 100억 원 돌파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2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주페이 사용자는 14세 이상 공주시민 2명중 1명꼴인 3만 7000명, 가맹점은 목표의 101%인 2883개소가 등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주페이 10% 할인 이벤트 등을 펼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페이는 현재 회전력도 좋아 충전액보다 결제액이 앞서고 있어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최고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주 이은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