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노근리사건 70주년 기념 설치미술 개막

충북민예총·충북민미협 한달간 평화공원 야외전시

2020-06-24     연지민 기자

 

(사)충북민예총과 (사)충북민미협은 영동 노근리사건 70주년 맞아 노근리 사건을 기념하는 설치미술을 노근리 평화공원에 설치하고 25일 개막한다.

70주년을 맞은 노근리 사건은 충북에서는 6·25 전쟁 당시 양민 학살이 진행된 장소로 작가들이 평화와 인권을 이야기를 담아 작품을 설치 중이다.

작품은 정의 작가의 `노근리가 꿈꾸는 세상'과 음휘선 작가의 `노근리에 꽃비가 내리던 날'이다. 두 작품은 7월 말까지 야외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치미술전과 더불어 영동예총은 노근리사건 관련 사진, 만화, 문서 및 영상물 전시도 노근리 평화 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연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