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첫 안타 신고

2007-05-21     충청타임즈
'빅 초이' 최희섭(28·KIA타이거즈)이 마침내 첫 안타를 날렸다.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7프로야구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이름을 올린 최희섭은 팀이 1-2로 뒤진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에 나서 상대선발 이경필의 초구 140km짜리 직구를 받아쳐 깔끔한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KIA는 최희섭의 첫 안타에도 불구하고 두산에 3대6으로 졌다. 한편, 롯데와 한화의 부산경기는 한화가, SK와 현대의 인천경기는 연장접전끝에 SK가, 삼성과 LG의 대구경기는 삼성이 각각 승리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