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정식' 취급업소 10곳 선정

청주시, 18일 협약식

2007-05-21     한인섭 기자
청주시가 개발한 '청주 한정식' 취급업소가 선정돼 지난 18일 협약식과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할 청주 한정식 운영업소 10곳을 선정해 1개 전문점과 9개 지정점을 협약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 한정식 운영에는 선프라자컨벤션센터,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가화한정식, 명관, 섬섬옥수, 미래지한정식, 불로식당, 한가식당, 석정, 미래한정식 등 10개 업소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전문점은 오는 7∼8월쯤 개점하고, 나머지 지정점은 협약에 따라 운영된다.

이들 업소들과 시는 협약과 함께 표준약관, 점포관리 및 접객서비스 요령, 브랜드아이덴티티 적용방법, 기타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주 한정식 운영업소들은 표준메뉴를 기본으로 음식 가짓수를 줄이거나 늘리는 방식으로 1만∼2만원대의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