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또 은퇴 선언 … 팬 불신

2020-06-07     뉴시스 기자

격투기 스타 코너 맥그리거(32)가 또다시 은퇴를 선언했다.

맥그리거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퇴를 표명했다.

그는 트위터에 자신의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나는 UFC에서 은퇴하기로 했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었다. 모두가 멋진 추억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또 은퇴 선언이냐?”, “믿지 않는다”, “10번째 은퇴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지난 2016년 4월에도 은퇴를 선언했다가 2일 만에 번복했다. 이후 여러 차례 은퇴와 번복을 반복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