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속도'

증평군 기본계획 승인·고시… 2022년까지 추진

일자리 창출·지역활성화 선도 등 효과 기대

2020-05-31     심영선 기자
증평군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을 승인·고시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증평인삼타운 재구조화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자립적 추진 주체를 육성하고 전략사업과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70억원(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34+ 오고파랜드 조성 △지역활동가 ACE 양성 △34플러스 전략사업 추진 △신활력플러스 커뮤니티 운영 등이다.

34+ 오고파랜드 조성은 41억1000만원을 들여 34플러스센터 구축, 34플러스마켓 기능개선·강화, 조경·주차장 정비 등을 추진한다.

지역활동가 ACE 양성은 10억3200만원을 들여 단계별 맞춤형 역량 강화, 아이디어 공모전과 사업화, 지속가능 조직화 한다.

34플러스 전략사업은 5억800만원을 들여 지역관광·순환경제 활성화 `증평패스', 주민화합과 공동화 활성화 `인삼씨름', 특화산업 고도화와 이미지 제고 `인삼문화 융·복합' 등을 추진한다.

또 신활력플러스 커뮤니티 운영 사업은 신활력 포럼, 문화·활력 아카데미(유아, 어린이·청소년, 성인), 신활력 성과 공유 미니축제·박람회 등이다. 사업비는 3억4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과 주민주도 지역만들기 주체 육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활성화 선도, 문화·소통이 있는 공동체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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