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재학생·교직원 합심...통학·셔틀버스 안내 앱 첫 개발

2020-05-27     정재신 기자

아산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대학 최초로 재학생과 교직원이 공동으로 자체 통학·셔틀버스 안내 앱을 개발해 화제다.

`허브(HUB:Hoseo University Bus-App)'라고 이름 붙여진 이 앱은 통학·셔틀버스의 단순 시간표 정보만 제공했던 기존 앱들과 달리 실시간 탑승 예약 기능은 물론 위·변조가 불가능한 QR기반 분산원장 개념을 적용해 학생 개개인의 탑승 횟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앱 개발의 주인공은 호서대 AI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4학년 지준호 학생 외 6명과 교직원이며 학생팀은 평소 수집한 학생들의 통학·셔틀버스 건의사항을 앱 개발자로 나선 학생들에게 버스운행, 실시간 예약, 위치 알림 데이터와 함께 제공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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