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충북도내 최초 주민참여예산지역협의회 출범

2020-05-21     공진희 기자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호)이 21일 도내 최초로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를 출범했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는 법령에 근거하여 지방예산 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기구로,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예산을 편성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제도다.

협의회 위원은 16명으로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만 연임이 가능하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 출범으로 진천군 등 지역 사회 단체와 연계·협업하는 지역교육 특화사업이 다양하게 발굴 시행되고 지역 교육현안 해결에 지역주민의 의견들이 예산편성 단계부터 집행까지 제도적으로 보장받게 된다.

/진천 공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