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中-(주)자강산업 협력 '악수'
당진, 1校1社 결연갖고 도서대금 등 기증
2007-05-16 안병권 기자
이날 결연식에서 순성중학교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기업에 대해 이해하고 사랑하는 정신을 갖도록 교육하고, 자강산업은 지역사회 소규모 학교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냉장고 등 전자제품의 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인 자강산업은 그동안 순성중학교에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하나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결연식과 함께 자강산업은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위해 500권 상당의 도서 대금을 기증했다.
이 밖에도 순성농협(조합장 이완선)에서 50권, 순성중학교 김동천 운영위원장이 100권, 학부모 이증영씨가 50권의 도서 대금을 기증했다.
성순택 교장은 자강산업을 비롯해 도서를 기증해준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