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민위원·워킹그룹 공모

문화재단, 24일까지 접수

2020-05-11     연지민 기자
법정문화도시 청주가 `시민위원'과 `워킹그룹'공모에 나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4일까지 문화도시 청주의 정책을 제안할 `시민위원'과 이를 구현할 `워킹그룹'을 모집한다.

시민위원은 20인 내외로 모집하고, 선정 시 문화도시 사업 전반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내가 사는 동네, 우리 도시의 이슈 등 내 주변에 해결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토의하고 정책 안건을 결정하는 일을 한다. 만 18세 이상의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워킹그룹은 7~8팀을 모집한다. 이들은 `시민위원'이 제안한 정책들을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것을 담당한다. 청주 내에서 전문적으로 활동 중인 문화기획단체 및 개인(3인 이상의 단체 모임 가능자)이 모집 대상으로, 문화예술인들만의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시민의 바람을 이루어주는 역할을 맡는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각각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참가자는 월 2~4회로 예정된 정기회의에 참석해야 한다.(www.cjculture.org)

/연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