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틀니 지원사업 추진...취약계층 노인·장애인 대상

2020-04-21     김영택 기자
서산시보건소는 치아 결손으로 구강건강상태가 취약한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산시치과의사회와 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19세 이상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서산시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한 후 관내 16개 사업 참여 치과의원 중 자율적으로 선택해 틀니 시술을 진행한다.

단, 의료기관에서 급여적용으로 의치시술을 받은 경우 7년간 보건소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의치시술 완료 후 1년간 무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부터는 4년간 1년에 최대 20만원까지 사후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산 김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