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도종환 금융사기 업체서 강의”

4·15 표밭현장

2020-04-13     총선취재반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청주 흥덕·사진)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대형사기 사건과 연루된 금융사기 업체에서 강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

정 후보는 “지난 11일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노무현·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들이 1조원대 다단계 금융사기 범죄에 연루된 VIK(벨루인베스트코리아) 사무실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며 “이들 가운데 도종환 후보는 VIK 사무실에서 다단계 모집책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는 것이다”고 설명.

그러면서 “당시 피해금액은 1조원에 육박하고, 피해자만 3만명이 넘는다. 피해자 가운데 일부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도종환 후보는 피해자들에게 어떠한 사과 한 마디 없는 상태”라고 부연.

정 후보는 “당시 어떤 경로를 통해 금융사기업체에서 강의를 했고, 또 업체와는 무슨 관계인지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고 강조.

/총선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