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생축거래전담센터 운영

옥천지점서 가축시장 장기휴장으로 한우 매매·입식 중개

2020-04-02     권혁두 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옥천 가축경매시장의 장기 휴장으로 불편을 겪는 한우농가를 위해 옥천지점에서 생축거래 전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생축거래전담센터는 한우 입식과 매각을 희망하는 농가를 개별 방문해 매매 대상 가축을 심사한 후 매매와 대금정산을 중개한다.

축협은 옥천 가축경매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휴장에 들어간 후 한우를 거래하려는 농가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지난달 23일부터 생축거래전담센터 운영에 나섰다.

거래 과정은 질병관리본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된다.

체온 측정에서 이상이 없는 전담요원과 관계자들만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한 후 축사를 출입하며 가축 심사와 경매를 진행한다.

거래신청은 항상 접수하며 현장경매는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생축거래전담센터(043-740-7832)에서 문의를 받고 전화 신청도 받는다.

/옥천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