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옥천군수 `코로나19' 기업 애로 청취

농공단지·테크노밸리 등 현장 점검… 공영주차장 추진 등 건의

2020-04-01     권혁두 기자
김재종

 

김재종 옥천군수는 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공단지와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방문해 애로를 듣고 직원들을 위로했다.

이날 옥천읍 구일농공단지를 방문한 김 군수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와 건의를 들었다.

이 농공단지에서 가구공장을 운영하는 A씨는 “공장 진입로가 협소해 대형트럭 통행이 어렵고 직원들도 출퇴근에 불편을 겪는다”며 진입로 확장을 건의했다.

이에 김 군수는 “공영주차장 진입로 공사를 하며 다른 진입로 공사도 빠른 시일내에 추진해 기업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 군수는 이어 산업용지를 분양 중인 옥천읍 가풍리 옥천테크노밸리를 방문해 분양실적 등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옥천테크노밸리 1차 분양을 통해 6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추가 분양 에서 10개사의 입주신청을 접수했다.

김 군수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옥천테크노밸리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체 대표들께 감사를 드리며 투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