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도심공원을 휴식과 치유의 ‘도시숲’으로

양홍규 후보(대전 서구을) 공약 발표

2020-03-18     한권수 기자

 

미래통합당 양홍규 예비후보(대전 서구을)가 도시공원을 자연친화적 휴식과 치유의 ‘도시숲’ 으로 리모델링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대상 공원은 갈마문화공원, 은평공원, 둔지미공원, 보라매공원, 남선공원 등 5곳이다.
아파트 밀집지역 속 오래된 근린공원에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고, 주민들에게 친환경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갈마문화공원의 경우 공원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생태 도시숲’ 을 조성할 계획이다.
월평동 은평공원은 노후한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경관조명 등 편익시설을 보강할 예정이다.
그늘도 없는 둔산동 둔지미공원은 보도블록을 걷어내고 수목정비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 도심 속 휴식공간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 후보는 “자투리땅을 이용한 녹지공간 확충과 소공원의 생태화는 삭막한 도심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어 주는 일” 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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