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오가리 50~90대 `안정적'

군 “10명 중 9명 기저질환 불구 중증환자 없는 것으로 파악”

2020-03-09     심영선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50~90대 주민들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군에 따르면 관내 오가·거문마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10명은 중앙대병원(1명). 충주의료원(3명), 청주의료원(6명)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고혈압, 심근경색, 폐기종,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는 환자도 있다.

군 관계자는 “환자 10명 중 9명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지만 중증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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