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이찬구, 통합당 공관위에 재심 신청

4.15 총선

2020-03-05     이준희 기자

 

미래통합당 이찬구 예비후보(사진)가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재심을 요청했다.

지난 3월 1일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21대 국회의원선거 제천·단양 지역 후보 추천에 이찬구 예비후보를 배제하고 박창식 예비후보와 엄태영 예비후보를 국민경선에 붙여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4일 오전 미래통합당 중앙지도부를 면담하고 공관위에 재심을 신청했다.

그는 재심 신청서에서 △공천에서 배제된 이찬구를 국민경선에 참여시켜라 △지역의 민심을 배려하지 않은 결정을 철회하라 △보수대통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특히 “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을 역임하며 보수대통합의 선봉에 서서 활발한 활동을 했음에도 미래통합당의 당내 경선에도 배제된 것은 개혁의 의지도 통합 정신도 없는 결정”이라고 대표적 이유를 밝혔다.

/제천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