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야산서 불 … 80대 주민 숨져

2020-02-20     이형모 기자
20일 오후 3시 7분쯤 옥천군 군북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근 마을에 거주하던 A씨(84·여)가 숨졌다. 소방대원 도착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임야 등을 태운 뒤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조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