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中 유학생 방역대책 강구해야”

4.15 총선 예비후보 정책 제안·공약 제시

2020-02-20     석재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는 20일 “곧 충북으로 들어올 15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방역대책을 더욱 촘촘히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도내 대학들의 중국인 유학생 2100여명 중 이미 600여명이 입국했고, 1500여명이 개강에 맞춰 입국할 예정이어서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충북 도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충북도와 관내 대학들이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 14일간 기숙사 또는 자가 격리, 다중이용시설 제한, 매일 1회 이상 모니터링 등 방역대책들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1인 1실 수용시설도 없고 강제 격리도 불가능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