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지연금 `인기'

전년동기比 1.6배 이상 증가

2020-02-19     엄경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연금이 고령농업인들 사이에 각광받고 있다.

19일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011년 농지연금 시행 이후 도내 현재까지 누적 가입건수는 842건으로, 2018년 137건, 2019년 202건, 2020년 현재(2월 중순 기준) 전년동기대비 1.6배 이상의 가파른 가입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공사는 올해 충북에서 1000번째 가입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농지연금은 만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 이상의 조건을 갖추고 보유농지가 공부상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하고 있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엄경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