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역경제 타격 최소화 `팔 걷어'

맹정호 시장 주재 대책 보고회

2020-02-19     김영택 기자
서산시가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타격 최소화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19일 맹정호 서산시장 주재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대책보고회에서는 체계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T/F팀을 가동하고 지역경제 모니터링 강화로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의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소비 촉진을 위해서 오는 3월 2일 40억원 규모로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3월 31일까지 모바일 서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을 운영한다.

시청 구내식당 휴무도 월 1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문화와 함께 하는 유연근무제 조기추진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전액사용 독려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전통시장 및 오프라인 상가 이용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로 번화1, 2로 먹거리골 등 상권밀집 지역에 대한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과 지역을 확대 운영하고 화훼농업인을 위한 꽃 소비 운동 전개, 서산종합사격장 전지훈련 유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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