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해달라”

성일종 의원, 국회서 기자회견

2020-02-18     김영택 기자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사진)은 지난 17일 서산 관내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방문해 고충을 청취한 후 국회 정론관에서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성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는 기업의 책임과 무관한 천재지변에 해당하는 만큼 예외상황으로 봐야 한다”며 “시행령을 개정하고 예비비를 집행해 즉시 고용유지지원금 전액을 지원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 성 의원은 “현 정부가 지난 3년간 초단기 알바성 일자리, 공공근로 등 통계조작용 일자리에 61조원을 퍼부었다”며 “이들 기업과 같은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예산을 집행하라”고 강조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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