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범승·장현미 부부 `새농민상'

청주농협, 농가소득 증진·과학영농·지역농업 발전 공로

2020-02-12     엄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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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 조합원인 고범승(77년생)·장현미(76년생)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 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에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를 시상한다.

고범승·장현미 부부는 1998년부터 농업에 뛰어들어 현재 청주시 청원구 지역에 약 7만여㎡의 스프링팜 농장에서 쪽파를 주작물로 부농의 꿈을 일궜다.

한국농수산대학 특용작물학과를 졸업한 고범승 농장대표는 기존의 농업방식에서 탈피해 컴퓨터, 100% 기계화 등 선진영농에 앞장서 인력에 의존하는 농업에서 탈피했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스프링팜을 설립해 작목반을 만들어 규모화된 농사로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쪽파 등 채소를 생산해 농가소득을 높였다.



/엄경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