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0년 대표축제 선정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계족산맨발축제 등 9개

2020-02-11     한권수 기자
지난해

 

대전시는 9개 축제를 2020년도 시 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계족산맨발축제,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이 선정됐고, 우수 축제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유성온천문화축제, 대덕뮤직페스티벌 등 4개 축제가 뽑혔다.

육성 축제로는 국화페스티벌과 디쿠페스티벌 등 2개 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대표축제는 시·구·유관기관·민간에서 신청한 9개 축제에 대해 축제육성위원회 현장평가와 서면평가 등 심의결과를 반영해 결정됐다.

시비가 지원되는 축제를 제외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유성온천문화축제, 국화페스티벌, 대덕뮤직페스티벌, 계족산맨발축제 6개 축제에 대해선 등급별로 예산이 차등지원된다. 최우수 축제는 1억원, 우수 축제 8500만원, 육성축제 6000만원이 지원된다.

박도현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방문의해 2년차를 맞아 지역의 상징적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대중성을 갖고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축제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했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