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마스크·손 소독제 불공정거래 점검

2020-02-06     이재경 기자
천안시는 보건용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선다.

약국, 대규모 점포, 편의점 등 마스크와 손 소독제 취급점을 대상으로 관련 용품의 가격 및 수급 동향파악,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매점매석 및 가격인상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취급점 11곳(약국 6곳, SSM 1곳, 대규모 점포 1곳, 편의점 3곳)을 점검한 결과 마스크 가격은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업소별 편차가 있었고 일부는 가격변동이 없었으나 일부는 1000원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매점매석 등에 따른 가격 폭등을 막기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2개 품목을 주요생활필수품 물가조사 대상(60개 품목)에 추가하기로 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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