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아카데미로 출발 ‘기생충’ 주역들 전원 LA행

2020-02-05     뉴시스 기자

배우 최우식이 영화 `기생충' 출연자로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한다.

최우식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5일 “최우식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9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우식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경관의 피' 촬영으로 최근까지도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제작진의 배려로 최종 참석을 결정했다.

이로써 최우식은 이미 참석이 확정된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박명훈 등과 함께 역사적인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국 배우진과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작을 들고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