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을 양홍규, 화상경마장 이전 등 1호 공약 발표

4.15총선

2020-02-05     한권수 기자

 

자유한국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변호사·사진)가 5일 월평동 화상경마장 이전 및 KT&G `상상마당' 유치를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문 대통령과 지역 정치인들의 공약에 따라 2021년 3월 대전 마권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폐쇄 결정에 따른 대안을 밝힌 것이다.

양홍규 후보는 “연 방문객 180만명에 이르는 서울 홍대 앞 `상상마당' 은 젊음의 상징인 문화예술 랜드마크” 라면서, “상상마당을 유치해 지역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시민 문화예술 수준 향상 등의 일석 삼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고 밝혔다.

양 후보는 또 `상상마당 대전' 이 조성되면 70명 이상의 인력 신규고용, 프로그램 운영 비용 등 연간 100억원 이상 지출, 관광문화소비 효과 등을 포함하면 연간 1000억원 경제 유발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분석했다.

양홍규 후보는 대전 대신초, 북중, 충남고(21회), 성균관대 법학과(85학번)를 졸업했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