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직원·경찰들 노고에 감사”

민갑룡 경찰청장, 우한 교민 격리 시설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현장 방문

2020-02-03     조준영 기자
민갑룡

 

민갑룡 경찰청장이 3일 중국 우한 교민 격리 수용시설인 충북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경비 현장을 찾았다.
민 청장은 이날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경력 배치 현황과 방역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민 청장은 한국교육평가원에 마련된 경찰상황대책본부에서 비공개 회의를 주재한 뒤 민·관 합동 감시단 초소를 들러 격려하기도 했다.
민 청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군청, 경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국민들이 불안감을 씻을 수 있도록 잘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투입된 경비 경력은 충북청·부산청·인천청·경비남부청·경남청 기동대 등 473명이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투입된 경력은 전국 93개 중대, 7개 제대다. 연 인원만 6018명에 달한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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