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만성질환 치료 학생 학교 복귀 지원 강화

2020-01-29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만성질환 등으로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를 받는 `건강 장애' 학생들의 학교 복귀 지원을 강화한다.

이 학생들은 의료지원이 계속 필요해 학교생활이나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겪어 왔다.

도교육청은 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산하 충북특수교육원에서 건강 장애 학생의 원활한 학교 복귀를 위해 복귀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다.

학교 복귀프로그램은 건강 장애 학생이 치료과정 후 원활하게 학교에 복귀하도록 학부모, 담임교사, 학교 복귀프로그램담당 교사, 충북특수교육원이 함께 협력해 지원한다.

올해는 학교 복귀프로그램 운영비도 7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려 건강 장애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복귀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