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똘똘뭉쳐 거머쥔 우승

국세청, '한마음단합대회' 종합성적 1위

2007-05-03     박승철 기자
대전지방 국세청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된 국세청 한마음단합대회에서 각 종목별 우승과 단결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개인의 기량을 겨루기 보다는 명랑운동 및 장기자랑 등 공동체 경기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단합의 장을 마련해 조직의 협동심과 결속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는 본청 및 6개 지방청이 겨루는 경기로 대전청은 줄다리기 혼합장애물 계주 배구 정상을 향하여 등 대부분의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가장 주목받은 줄다리기에서는 3개 지방청을 제치고 우승을 거두었다.

또한, 응원단장인 서정화 과장의 치밀한 준비에 따른 열성적인 응원진행과 함께 따가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행사종료시까지 질서정연하게 열띤 응원전을 펼침으로써 타 지방청에 모범이 되었으며, 본청 및 각 청의 모든 직원들의 아낌없는 칭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문 대전청장은 모든 종목에 직접 참여해 응원을 펼치는 등 대회시작부터 종료까지 직원들을 진두지휘해 사기를 북돋았으며, 각 경기 종목별 우승 및 응원전 점수를 종합한 결과 대전국세청이 종합성적 1위(단결상)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