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매장 문화재 발굴·연구조사 착수
백제왕도 핵심유적·국가 사적 토지매입 예산 227억 확보
2020-01-28 이은춘 기자
올해 예산 227억원은 군비 34억원을 제외하고 국도비 193억원을 포함한 예산이다.
2020년 토지매입 계획은 부소산성, 군수리사지 등 백제왕도 핵심유적지 9개소, 쌍북리 요지 등 국가 사적 2개소 등 모두 11개소로, 군은 유적지 내 사유지들을 발굴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무게를 두며 개별 우선순위에 따라 매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여군은 사비 백제시대의 마지막 수도로서 각종 문화재가 산재해 있지만 유적이 대부분 매장 문화재로 많은 부분에서 발굴조사와 연구가 필요한데, 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가 바로 토지매입이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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