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시 5관왕 휩쓸고

올해의 앨범·레코드 등 수상

2020-01-27     뉴시스 기자

 

미국 팝계의 `앙팡 테리블'로 통하는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19·사진)와 작곡가 겸 프로듀서 피니어스 오코넬(23) 남매가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주인공이 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일리시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주요상 4개 포함 5관왕이 됐다.

아일리시는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 처음 후보로 지명돼 주요상을 모두 싹쓸이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에 이어 `올해의 신인'까지 주요상을 모두 석권했고 `베스트 팝 보컬 앨범'까지 받았다.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5개를 가져간 셈이다.

특히 현지 나이로 열여덟 살에 이 같은 기록을 세워 미디어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