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한국인 유일 `빌보드 임팩트 리스트'

글로벌 음악산업리더 22인 선정

2020-01-27     뉴시스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사진)가 미국 음악 미디어 `빌보드'가 발표한 `2020 빌보드 임팩트 리스트'에 선정됐다.

이수만은 2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2020 빌보드 임팩트 리스트(The 2020 Billboard Impact List)'에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가 글로벌 음악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 탁월한 영향력을 지닌 경영진 22명을 뽑은 목록이다.

빌보드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프로듀싱한 슈퍼엠은 `빌보드 200'에서 데뷔 앨범으로 1위를 한 첫 한국 아티스트가 됐으며 K팝의 새로운 비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했다.

또 “이수만 프로듀서는 `컬처 퍼스트, 이코노미 넥스트(Culture First, Economy Next)'라는 목표로 음악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캐피톨 뮤직 그룹(CMG)는 물론 글로벌 시티즌과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수만 프로듀서는 올해 9월 열릴 '글로벌 골 라이브`의 서울 공연을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