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주민자치원로회의 출범

주재구 초대 상임회장 “주민 삶의 질 향상 앞장”

2020-01-20     석재동 기자

 

충북지역 전직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자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원로회의로 다시 한 번 뭉쳤다.

충북주민자치원로회의는 2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전·현직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와 원로회의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초대 상임회장에는 주재구 전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이 취임했다. 김한기 고문, 이종갑 부회장, 박양순 여성부회장, 김용식 사무국장, 11개 시·군 회장 등 집행부도 구성했다.

원로회의는 앞으로 도내 154개 읍·면·동에 조직을 구성할 게획이다.

주재구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주민자치 실질화와 국회 입법화 추진을 위해 현 주민자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원로회의가 그간 현장에서 활동하며 뛰어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