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사랑상품권' 판매량 고공행진

시, 10% 할인 후 15일간 10억여원 증가 … 경제 활성화 효과

2020-01-20     김중식 기자

계룡시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명절 전 10% 할인 판매하고 있는`계룡사랑상품권'이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고공 행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0% 할인 후 15일간 판매량이 10억 여원으로 일 평균 판매량은 7천 여만원으로 지난해 총 판매량 29억원 대비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계룡사랑상품권은 상시 5%, 명절 30일 전에는 10% 할인을 하고 있으며 가맹점도 많아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지역화폐'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특히 상품권 판매량이 급속히 증가된 이유로 연말 각종 모임과 회식 등을 앞두고 관내 음식점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상품권 혜택을 보려는 시민들의 소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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